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중국에 판매하는 현대 브랜드 차량에 바이두의 인공지능 운영체제(AI OS)가 탑재된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자율주행 분야의 리딩 기업인 바이두와 손 잡고 바이두 아폴로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 샤오두 차량용 운영체제를 중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량에 탑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서 양 사는 샤오두 차량용 OS를 기반으로 하는 음성 인식과 지도, 주차 정산 등 서비스 생태계 분야로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까지 바이두 차량용 엔터테이먼트 플랫폼을 업그레이드 해 활용도도 높인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와 바이두의 협업은 이전부터 지속되어 왔다.

 

2010년에 바이두 아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현대자동차는 샤오두 차량용 OS 핵심 기능을 쏘나타, 중국 버전의 아반떼인 라페스타, 중국 버전 코나인 엔시노, 중국 버전 SUVIX25, IX35에 탑재했다.

 

바이두 아폴로는 바이두가 자동차 업계와 자율주행 분야 협력 파트너들에게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세계 60여 개 국가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바이두는 지난달 베이징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로보택시를 일반에게 공개한 데 이어 지난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편 5일 막을 내린 2020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중국 전용 기술 브랜드 ‘H 스마트 +’를 소개하는 전용 공간을 마련해 바이두 3.0/블루링크 커텍티드카를 선보였고 기아자동차는 바이두 3.0/UVO를 탑재한 K5를 공개했다.

 

2014년에는 바이두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고 2015년에 바이두 차량용 인포테이먼트 플랫폼 바이두 카라이프를 탑재했다.

 

2017년에는 통신형 내비게이션 바이두 맵오토와 대화형 음성인식 시스템 두어 OS 오토를 중국 판매 차량에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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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생분해성 신소재 및 시제품 /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이 생분해성 바이오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LG화학이 독자기술과 제조공법을 통해 기존 생분해성 소재의 유연성 및 투명성을 개선한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옥수수 성분의 포도당과 바이오 디젤 생산공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인 페글리세롤을 활용한 바이오 함량 100%의 생분해성 신소재는 폴리프로밀렌 등의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과 투명성을 구현할 수 있다

 

기존 생분해성 소재의 경우 물성 및 유연성 강화를 위해 다른 플라스틱 소재나 첨가제를 섞어야 했지만, LG화학은 단일 소재로 품질과 용도별 물성을 갖출 수 있다.

 

핵심 요소는 유연성의 경우 기존 생분해성 제품 대비 최대 20배 이상 개선되어 가공 후에도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LG화학은 밝혔다.

 

기존 생분해성 수지의 경우 혼합 소재의 특성상 불투명한 포장재 제품 등으로 활용되어 으나, LG화학의 신소재를 사용해 생분해성 소재가 주로 쓰이는 친환경 포장재 업계로도 사용처 확대가 기대된다.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강화되면서 생분해성 소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비닐봉투, 에어캡 완충재 등 분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LG화학은 신소재 시장의 연간 규모를 10조 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현재 시장조사 업체들은 201942000억 원 규모에서 202597000억 원까지 연평균 약 15%의 성장률을 예쌍하고 있다.

 

독일의 생분해성 소재 국제인증기관인 ‘DIN CERTCO’로부터 신규 개발한 생분해성 소재가 유럽의 산업 생분해성 인증 기준에 따라 120일 이내 90% 이상 생분해되는 결과도 확인받았다.

 

LG화학은 확보된 신기술을 바탕으로 생분해성 소재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는 한편 사업 확대를 위한 바이오 원료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2년에 고객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평가 등을 진행하고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화학 CTO 노기수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00%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독자 기술로 생분해성 원천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친환경 소재 분야에 연구개발을 집중해 자원 선순환 및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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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전통시장 점포 10곳 중 8곳이 미승인 화재 알람시설을 설치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에 따르면, 화재 알 람시설이 설치된 전국 전통시장 점포 26619곳 중 78%에 해당하는 2758곳은 소방산업기술원에서 승인을 받지 않는 제품을 사용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울산, 인천, 세종, 제주, 전남의 6개 지역에 미승인 제품이 설치 됐다.

 

대구는 3697개 점포, 울산은 1336개 점포, 인천은 312개 점포, 세종은 147개 점포, 제주는 135개 점포, 전남은 130개 점포에서 미승인 제품을 설치했다.

 

대구(3697), 울산(1336), 인천(312), 세종(147), 제주(135), 전남(130) 6개 시·도에는 모두 미승인 제품이 설치됐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화재 알림시설을 설치할 경우 유선 공사로 인한 영업 중단을 우려해 무선제품을 선호하지만, 화재 알림시설 설치사업 시작 당시 승인을 받은 무선제품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정태호 의원은 미승인 제품은 소방산업기술원 성능 검증을 받지 않거나 통과하지 못한 제품으로 화재 발생 시 정상 작동을 보장할 수 없으며, 미승인 제품이 설치된 것은 관련 가이드라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승인을 받은 무선제품 출시 지연을 이유로 전통시장 화재 알림시설 설치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한시적으로 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도 설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다.

 

정 의원은 "화재 안전을 위해 승인 제품만을 사용하도록 관련 가이드라인을 신속하게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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