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공장은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로 2028년 하반기부터 HBM 양산을 시작한다.지난 4월 4일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38억 7,000만 달러(원화 약 5조 2,0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지난 4월 3일 웨스트라피엣에 소재한 퍼듀대학교에서 인디애나주와 퍼듀대학교, 미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이
아마존(Amazon)이 멕시코 BNPL(Buy Now, Pay Later) 시장에 진입한다.지난 1월 29일 아마존은 멕시코 핀테크 기업 쿠에스키(Kueski)와 제휴해 멕시코에 격주 할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서비스 이용자들은 신용카드 없이 12회까지 격주 할부를 통해 구매가 가능해지게 된다.멕시코는 전체 인구의 50% 미만이 은행 계좌를 보유할만큼 금융업의 빈틈이 많아 핀테크 스타트업이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아마존과 제휴한 쿠에스키는 2012년부터 12년 동안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으로 3년 전인 2021년 BNPL 분야
아르헨티나 미주통신은 아르헨티나가 세계 3위의 리튬 생산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8월 21일 보도했다.글로벌 수요에 현재 건설중인 여러 사업들이 진전되면서 아르헨티나의 탄산리튬이 생산량이 2026년을 기준으로 현재의 3배인 약 26만t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현재 아르헨티나는 세계 4위의 탄산리튬 생산국이다.호주 알크롬사가 후후이주에서 개발한 오랄로스 염습소 프로젝트, 미국 리벤트사가 카타마카주에서 개발한 피닉스 프로젝트, 엑사사가 후후이주에서 개발한 오랄로스-코차리 프로젝트 등 3개의 상업용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 26일 라파스 중남미통신은 볼리비아 마르셀로 몬테네르고 경제‧공공 재무장관은 볼리비아 국영 유니온 은행이 위안화 거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또한, 볼리비아 정부는 위안화 거래 확장을 위해 중국계 은행을 설립을 유치할 방침이다.몬테네그로 재무장관은 “외화 사업을 사업체가 국가에 위치할 필요가 없지만 은행이 설립된다면 더욱 원활해질 수 있다.”면서 “중국계 은행 유치를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6월에 몬테네그로 재무장관은 볼리비아-중국 간 무역에서 볼리비아는 위안화(CNY)를 유치하기 위해 은
지난 7월 17일 AP통신은 브라질이 2023년 상반기에 기록적인 농산품 수출액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브라질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농산물 수출액은 828억 400만 달러(원화 약 110조 1,293억 원)로 2022년 상반기 대비 4.5%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구체적으로는 육류를 비롯한 기타 제품의 수출은 감소했지만 대두, 설탕 및 곡물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2022년 상반기 대비해 전체적인 물량은 8% 증가했고 가격은 3.2% 하락한 것이 수출이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브라질 정부는 설
지난 6월 29일 AP통신은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은행을 비롯해 민간에 위안화(CNY) 예치를 허용했다고 보도했다.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은 공고를 통해 은행 시스템에 입출금이 가능한 통화에 위안화를 추가하고 금융기관의 위안화 저축계좌 개설을 승인했다.AP통신은 달러(USD) 등 타국가 통화의 중개에서 벗어나 운영을 간소화하고 중국 제품을 수입하는 아르헨티나 기업의 재무비용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아르헨티나 국가증권위원회가 위안화 결제 증권상품 발행을 승인한 후속조치로 달러 사이클(Dollar Cyc
아르헨티나의 광업, 특히 리튬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지난 6월 17일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5월 아르헨티나의 리튬 수출액이 2022년 5월 대비 17% 증가한 6,000만 달러(원화 약 766억 9,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아르헨티나 국가광업사무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5월 광업 수출액에서 리튬이 차지하는 비중은 19%라고 발표했다.현재 아르헨티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리튬 생산국으로 채굴 중인 리튬 광산은 3개이며, 38개의 광산은 개발 중에 있다.현재 리튬 산업은 전기차 시장의 확장과 맞물려 핵심 광물이라는 입
지난 5월 26일 칠레 현지매체인 ‘아메리카노믹스’는 페루의 통화인 솔(Sol)이 가장 중남미 지역 내에서 안정통화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페루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핵심 요인이라고 보도했다.페루 솔(PEN)은 중남미 지역의 타 통화와 대비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이에 페루 퍼시픽대학교의 경제학자인 멜빈 에스쿠데로 교수는 “페루 솔이 ‘새로운 달러’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국제시장에서 실력과 안정성을 보여준 것이 주요했다.”고 말했다.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던 지난 3년동안 인플레이션의 재기, 글로벌 금리 상승 등 다양한 외부요
세계적인 조세회피처로 유명한 ‘케이맨 제도’가 아시아에 전진 기지를 배치한다.홍콩과 싱가포르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금융 허브로 역할을 수행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5월 26일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케이맨 제도의 금융상무부(Ministry of Financial Service and Cmmerce) 안드레 이뱅스(Andre Ebanks) 장관은 싱가포르와 홍콩을 방문해 아시아 지역 사무소 개소 일정을 앞당기려 한다고 보도했다.사무소 장소는 경쟁지역인 싱가포르와 홍콩이 유력하며, 아
지난 5월 22일 가상자산 매체 코인긱(Coingeek)은 자메이카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를 도입한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를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자메이카 현지 매채 ‘자메이카 옵저버(Jameica Observer)’를 인용해 자메이카 산업통상부가 주도하는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이니셔티브는 자메이카 CBDC ‘JAM-DEX’와 관련된 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고안됐다.지난 4월 개최된 ‘엑스포 자메이카(Expo Jamaica) 2023’에서 오빈 힐(Aubyn
스페인 일간지 네이션(Nation)은 스페인이 석유 시장에서 러시아 대체재를 라틴 아메리카에서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중유가 필요한 스페인은 러시아산 원유의 대체재로 브라질산 원유와 멕시코산 원유를 수입하면서 스페인의 원유 공급국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서방 국가들의 대 러시아 제재에 따라 유럽 내 정유대국이자 연료 순 수출국인 스페인 수입업자들은 대체재를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고, 라틴 아메리카가 대안으로 부각됐다.2022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1270만t 이상의 석유가 스페인으로 수입됐는데, 2021년보다 60%, 2
지난 2008년 브라질에 의해 탄생한 남미국가연합 ‘우나수르(Unasur)’가 재건될 예정이다.지난 4월 7일 브라질 외교부는 브라질 룰라 대통령이 지난 4월 6일 서명한 명령문에 따라 브라질은 남미국가연합의 일원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이 명령문은 5월 6일부터 발효된다.브라질 외교부는 브라질 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역시 복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현재 우나수르의 회원국은 ▲볼리비아 ▲가이아나 ▲수리남 ▲베네수엘라 뿐이다.브라질은 지난 3월 23일 산토도밍고에서 마우로 비에라(Mauro Viera) 외무장간이 “새로운 토대 위
동국제강이 멕시코 케레다로(Queretaro)에서 제2코일센터를 준공하고, 가전‧건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3월 31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멕시코 케레다로에서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제2코일센터 준공식을 가졌다.동국제강은 지난 2008년 몬테레이에 제1코일센터를 지었고 케레다로에 제2코일센터를 180억 원을 투입해 완공했다.제2코일센터는 연간 7만t의 컬러강판의 가공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022년 2월 착공해 2023년 3월 가동 준비 및 생산 준비를 마쳤다.케레다로 제2코일센터는 멕시코 내 글로벌 가전사에
중국의 저가형 자동차가 멕시코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2022년 중국 자동차는 멕시코의 1위 공급 국가가 되면서 미국을 2위로 밀어냈다.멕시코는 2022년 1~11월동안 세계 각지에서 총 65만 1,710대의 자동차를 수입했고 이중 23.6%인 15만 3,707대가 중국에서 제조된 자동차다.중국에서 제작된 자동차 브랜드는 총 8개 브랜드이며 이 중 5개가 중국 자체 브랜드다.지난 2021년에는 인도가 멕시코의 1위 자동차 공급국이었지만, 미국이 다시 치고 올라왔으나 2022년이 끝나는 시기가 되자 중국이 선두에 서게 됐다.2022년
브라질 의회가 비트코인(BTC) 결제에 대한 법안을 통과시켰다.11월 29일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 또는 투자자산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브라질 의회에서 승인됐다.남은 단계는 브라질 대통령의 서명으로, 해당 단계만 거치면 법안이 즉시 발효될 예정이다.해당 법안에는 시장 감독을 책임질 규제 기관도 명시됐다.비트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때는 브라질 중앙은행(BCB)이, 투자 자산으로 사용될 때는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이 담당한다.
11월 29일 도미니카 공화국이 국가 주도의 토큰과 디지털신원이 출시될 예정이라는 내용이 발표됐다.도미니카 국가 토큰(DMC) 발행과 디지털 신원(DID)에는 트론(Tron)과 후오비 글로벌(Huoib Global), DMC 랩스가 협력한다.주권 국가에서 토큰을 발행하고 토큰 보유자들은 국가 디지털 신원을 부여받게 된다.이번 협력은 주권국가와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이 맺은 최초의 협력 사례다.
SK온이 에코프로비엠과 캐나다 퀘백주 베캉쿠르(Becancour)에 양극재 소재 공장 설립을 논의 중이다.지난 2022년 7월 SK온은 포드와 이차전지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출범시켰고 양극재는 에코프로비엠이 공급하게 된다.지난 11월 4일 블룸버그는 SK온과 에코프로비엠이 베캉쿠르에 이차전지 공장 건립을 위해 7억 달러(원화 약 9,878억 원)을 투자할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SK온 측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답변했고, 에코프로비엠은 답변을 거부했으며, 포드는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퀘백주 주정부관계자는 에코프로
이집트가 외화 확보를 위해 전력 생산에 사용중인 천연 가스를 수출로 돌릴 예정이다.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후 인플레이션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이집트 정부는 극심한 외화난에 시달리고 있다.이에 이집트 정부는 신규 법안을 상정해 상점들과 쇼핑몰들은 강한 조명의 사용을 제한하고 에어컨을 섭씨 25도 이하로 설정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대신 소비하는 전력을 배급 형식으로 운영하고 절약된 천연가스는 수출시장으로 향해 외화 확보를 위해 활용된다.긴축정책을 펼쳐오던 이집트 정부는 지난 6개월 동안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멕시코(Mexico)의 국제 관광 수입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3.7% 증가해 관광산업이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왔다.멕시코 국가통계연구소(INEGI)에 따르면, 2022년 1~4월까지 멕시코의 국제관광수입은 86억 7000만 달러(원화 약 11조 2536억 원)을 기록해 2021년 대비 123.8% 증가했다.멕시코를 국제항공으로 방문하는 여행객은 1인당 평균 1153달러(원화 약 149만 원)를 지출하는데 이는 2021년 대비 8.8%, 2019년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멕시코를 방문하
세계 최대 신용카드 기업이자 결제회사인 비자(Visa)가 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 핀테크 기업과 협력해 가상자산 카드 발급 등을 진행하고 있다.2021년 비자 비트코인 카드 거래액은 1조 원을 상회했다.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 금리의 자이언트 스텝 등으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비자의 행보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비자 비트코인 카드를 통해 결제를 할 경우 비트코인으로 구매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비자는 이를 위해 아르헨티나의 레몬 캐시(Lemon C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