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포드자동차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의 대형 SUV 전기차 양산을 비롯해 북미 지역의 일부 전기차 출시 계획을 당초 계획보다 1~2년 연기한다고 밝혔다.4월 4일 포드는 보도자료를 내고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에서 양산할 예정인 3열 SUV 전기차의 출시 시기를 당초 예정했던 2025년에서 2027년으로 2년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2023년 18억 캐나다 달러(원화 약 1조 8,000억 원)를 투입해 내연기관차 조립공장인 오크빌 공장을 전기차 생산단지로 전면 개편한 포드는 양산 계획 연기와는 별개로 오크빌 공장을
㈜같다(대표이사 고재성)와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는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 위치한 SK렌터카 본사에서 진행됐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같다의 지자체 폐기물 데이터 관제 네트워크와 SK렌터카의 차량 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 폐기물 배출 및 운송 관리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폐기물 처리의 디지털화 및 투명화에 크게 기여하고 ESG경영 개선의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현 시대는 FMS(Fleet Management System)
9월 14일 현대모비스가 북미에서 업트럭 신기술로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현대모비스는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북미 연구소에서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등 주요 자동차 고객사를 초청해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었다.오픈하우스 행사에서 현대모비스는 직접 개발한 북미 시장 특화 기술을 시연으로 직접 소개했다고 밝혔다.고객사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건 트레일러 후방주행 보조시스템이다.트레일러 후방주행 보조시스템은 트레일러 장착 차량의 후진 시 후방카메라를 통해 운전대를 자동 조작하는 신기술이다
지난 7월 3일 엔씨소프트가 연합뉴스, 드림에이스와 함께 ‘차량용 AI 뉴스 솔루션’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차량용 AI 뉴스 솔루션’은 운행 중인 차량에서 인공지능(AI)이 운전자에게 개인화된 뉴스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면서도 관심있는 뉴스만 요약해 들을 수 있어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 중인 거대언어모델(LLM)을 차량용 AI 솔루션에 적용할 계획이다.AI 큐레이션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뉴스를 선별하고
5월 3일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린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XCIENT Fuel Cell Tractor)의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고 밝혔.이번에 공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된 총중량 37.2t급의 6x4(3개 차축 가운데 2개가 구동되는 방식) 대형 트럭이다.180㎾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급 구동 모터를 탑재했고, 1회 충전 시 최대 적재 상태에서
5월 3일 LG전자가 KG모빌리티의 신차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과 ‘렉스턴 뉴 아레나’에 탑재한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공개했다.‘마이카 알람 서비스’는 스마트 TV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이다.주차된 차량에 발생한 충격 감지, 전기차 배터리 충전 완료 및 방전, 문 열림 등 차량에서 발생하는 각종 정보를 TV 화면에 실시간 알람 메시지로 띄워준다.차주는 스마트폰을 곁에 두지 않아도 TV를 시청하다가 알람 메시지를 확인하고 문콕이나 방전 등 차에 생긴 돌발상황에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다.기존에는 완성차 업체의 커넥티드카 앱
4월 25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4월 24일 쏘카와 서울 성수 디타워 쏘카 서울 사무소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한국타이어 타이어 토탈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을 카셰어링 서비스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그동안 전국 110여개 티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통해 쏘카 차량 타이어 교체를 포함한 다양한 차량관리 서비스 영역에서 협력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스테이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연계해 쏘카 카셰어링 차량의 품질 관리,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협업한다.쏘카 차량 데이터 분
지난 3월 31일 KG 모빌리티는 푸타(FUTA) 그룹의 킴롱 모터(Kim Long Motors)와 반조립차량(KD)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31일 KG 타워에서 곽재선 KG그룹 회장과 정용원 KG 모빌리티 대표이사, 응웬 후 루안 푸타 그룹 회장과 마이 푸억 응에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베트남에서 푸타 그룹은 자동차 판매업과 여객운수업 등을 운영하는 그룹사로 자산이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킴롱 모터는 푸타 그룹 산하의 자동차 부문 자회
전기차 모터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하는 ㈜코아오토모티브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40,475㎡ 부지에 760억 원을 투자해 향후 친환경 자동차 부품사업의 글로벌 거점 역할을 할 전용공장과 연구소를 건립하고 대구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3월 2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코아오토모티브(대표 김원석)와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 전용 연구소 및 제조공장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코아오토모티브는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전동화 부품 시장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하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택시업계와 손잡았다.지난 2월 6일 현대차는 전국택시연합회와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및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의 서비스 확대와 통합 MaaS 플랫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현대차가 2021년 선보인 국내 첫 인공지능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서비스 셔클은 공유 킥보드, 자율주행 로보셔틀 등
1월 26일 타이어 유통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타이어 응급실’ 운영 매장을 기존 권역별 7개에서 12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타이어 응급실’은 타이어뱅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24시간 타이어 매장으로 야간‧새벽 시간에도 간단한 점검 및 긴급상황 해결과 교체 등이 지원된다.일반적으로 점검등이 어려운 야간‧새벽 시간대에도 발생한 긴급상황에 따른 긴급조치가 호평을 받아왔으며 기존 서울‧수원‧부산‧대전‧광주‧대구‧제주 등 광역시 위주의 7개 권역에서 운영됐다.타이어뱅크는 이번에 ‘타이어 응급실’의 운영 권역을 서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은 국가 R&D를 통해 친환경 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은 향후 실증 R&D를 통해 상용화되면, 노후 디젤열차를 점진적으로 대체해서 에너지 효율,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에 기여할 예정이다.2018년부터 추진한 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 개발 R&D는 철도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함께 비전철화 구간에서 전력설비 없이 운행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기술개발과 운용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2
자율주행차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목적 기반의 모빌리티를 실현하기 위해 구동, 제동, 조향, 현가 등 기능을 통합하는 e-corner 모듈은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현재 자율주행기술을 활용한 목적기반차량(PBV, Purpose Built Vehicle)은 기존 차량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하는 자율주행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자리잡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차량의 공간확보와 조종성 향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넓은 실내공간에 대한 요구는 모든 차량에 공통적인 요구사항이지만, 특수목적을 위해 개발되는 자율주행
지난 12월 20일 7개 공공기관은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활성화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활성화와 협력을 통한 민간성장 지원 및 산업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 한국 기상산업기술원(원장 안영인), 한국전파진흥협회(상근 부회장 송정수)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UAM 관련
지난 12월 14일 테슬라(Tesla)는 공식 트위터 채널을 통해 테슬라 모델 S(Model S)와 모델 X(Model X) 차량에서 수천 가지의 스팀 게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차량 내에 탑재된 모니터와 연결된 조이스틱을 통해 스팀 게임을 즐기는 영상을 트위터에서 공개한 것으로 지난 7월, 일론 머스크는 스팀 게임을 테슬라 차량에서 구동시키기 위한 노력 중이라고 언급 한 뒤 5개월 만의 서비스 공개다.영상에서는 ‘사이버 펑크 2077’을 플레이를 모습과 함께 스팀 메뉴에서 게임을 고르는 장면을 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테슬라 일
12월 12일 폭스바겐이 전동화 전략에 발맞춰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 4억 6,000만 유로(원화 약 6,342억 원)의 초기 투자를 단행하고 e-모빌리티 생산기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투자의 주요 골자는 신형 ID.3의 볼프스부르크 공장 내 생산 준비로 2023년부터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초기에는 볼프스부르크 공장 내 부분적 라인에서 생산을 시작해, 2024년도에는 공장 전반에서 ID.3를 생산할 계획으로 현재 이를 위한 인력 교육도 준비 중이다.폭스바겐은 ID.3 증산 후, 전기 SUV 제품군을 추가
대구광역시에 국내 최초 미래차 모터 연구개발(R&D) 센터가 구축된다.지난 11월 11일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부품기업 보그워너(BorgWarner Inc.)가 대구에 외국투자법인인 보그워너DTC(대구테크센터)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연구시설 부지의 위치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이며, 10,616㎡ 규모로 전기모터 등 미래 모빌리티용 전동화 구동모터 연구개발(R&D) 센터로 2023년 상반기 착공해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다.센터 설립에 들어가는 비용은 4,360만 달러(원화 약 620억 원)라 투자될 계획이다.이번 투자로 미래
10월 12일 포르셰코리아는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 디자인한 전기차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을 공개했다.해당 차량은 각종 사양을 개인맞춤형으로 제작하는 ‘포르셰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의 존더분쉬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제니의 아이디어,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되어 독일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에 있는 존더분쉬 부서에서 주문제작했다.포르셰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첫 존더분쉬 프로젝트를 젊은 여성 크리에이티브 리더, Z세대를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글로벌 아이콘 블랙핑크의 제니와 함께해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
지난 9월 8일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가 미국의 전기차 제조기업 리비안(Livian)과 상용차 생산 파트너십을 맺는다.양 사는 합작 투자를 설립하고 상업용 전기차(EV) 공동 생산을 위한 유럽 공장 건설을 위해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우신 비용 절감을 위해 양 사는 비용을 분담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용차 사업부와 리비안은 공동 생산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신규 생산 공정은 벤츠의 유럽 내 공장 근처에 건설할 예정이며, 동일한 조립 라인에서 별도로 개발한 대형 상업용 EV 밴을 생산할 것이다.투자 금액과 생산 규모는 공개하
현대자동차 그룹의 4개 회사가 오픈소스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영역의 공신력 확보를 위해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련 표준인증인 ISO/IEC 5230을 획득했다.현대차그룹 4개 회사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다.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시 오픈소스를 활용할 경우 개발기간의 단축, 비용 절감 등의 장점도 있지만, 저작권 분쟁이나 보안 취약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따라서 오픈소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는 기업이나 개인 개발자가 오픈소스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