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9일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 간 상근이사와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공개 모집 대상은 ▲전무이사 1명 ▲지도이사 1명 ▲신용공제대표이사 1명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1명이다.선출된 상근이사의 임기는 오는 2월 23일부터 2026년 3월 14일까지 2년이며,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오는 2월 23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 1년이다.지원자격은 상근이사의 경우 전담업무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금고감
12월 28일, 대법원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첫 판단을 내렸다.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법정구속된 한국제강 대표이사에 징역 1년 실형을 최초로 선고 받은 원심(2심)의 판결을 확정지었다.2022년 3월 한국제강은 공장에서 설비보수를 하는 협력업체 소속 60대 근로자가 1.2t 무게의 방열판에 다리가 깔려 숨진 것과 관련해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중량물 취급에 관한 작업계획서를 작성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지 않았다.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가 사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법 적용 유예 촉구에 나섰다.핵심 내용은 대다수 중소기업이 준비를 못 한 상황에서 법이 시행되면 경영 위기가 불가피하다는 호소다.지난 11월 20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8개 중소기업 및 건설업 단체는 20일 한무경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회 2층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촉구 중소기업계 성명’을 발표했다.중소기업계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불과 2개월밖에 남지 않았으나 적용 대
10월 31일 수성대학교가 대학 강산관 앞 광장에서 고용노동부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커피트럭’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생계비 지원 등 각종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실업 대책의 하나로 취업 지원 서비스인 1대 1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 수립, 직업 능력 향상 지원, 취업 알선 서비스와 소득 지원(최대 540만 원)을 함께 제공 받는 고용노동부의 서비스다.이날 행사에는 미술심리보육과 등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취업 특강 및 국민취업지
HR솔루션 기업 두들린(대표 이태규)이 HR 솔루션 ‘그리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심리검사 전문 연구개발기관 ORP연구소의 인적성검사 서비스를 연동한다.5월 31일 두들린에 따르면 이번 연동을 통해 이런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그리팅과 ORP연구소의 인적성검사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그리팅에서 클릭 한 번으로 지원자에게 인적성검사를 요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기업은 면접 지원자 평가 및 안내까지 그리팅에서 한 번에 관리 가능하다.그리팅은 모든 채용 프로세스를 일괄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으로
3월 9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는 정기이사회를 열고 대홍코스텍 진덕수 회장을 신임 이사장에 선임하는 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진덕수 이사장은 오는 2025년 2월까지 2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한다.진덕수 이사장은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장으로 활동중이며 대구에서 철강기업인 대홍코스텍을 이끌며 ‘철의 여인’으로 불린다.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초대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특별부회장, 한국산업경영자연합회 대구산업단지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다.2004년 모범 여성기업인상(대통령 표창), 2009년 동탑산업훈장, 2015년 은
3월 3일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전문 취업 포털사이트 ‘아이원 잡(i-ONE JOB)’에서 ‘AI 인재PLU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AI 인재PLUS+ 서비스’는 채용기업이 i-ONE JOB에 채용 공고만 등록하면 적합한 인재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채용공고와 이력서의 직무를 79개로 상세 분류한 ‘IBK직무사전’을 활용해 채용공고 내 우대조건, 산업별 선호조건 및 채용 이력, 인재 성향 정보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해 인재 추천 정확도를 높였다.AI 인재PLUS+ 서비스는 i-ONE J
지난 1월 16일 국제노동기구(ILO)는 현재의 글로벌 경기 침체가 더 많은 노동자들을 저임금, 불안정, 사회보장 부족에 빠뜨리고,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불평등이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또한, 2023년 올해 전 세계 실업자 수가 300만 명 늘어난 2억 800만 명(전 세계 실업률 5.8%)으로 소폭 상승해 2020~2022년 관찰된 감소세가 역전될 것으로 전망했다.국제노동기구의 연례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명목 근로소득보다 물가가 빠르게 상승해 더 많은 사람들이 빈곤에 빠질 위험에 처한 것으로 나
미래노동시장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발표한 노동시간‧임금체계 개편에 대한 정부 권고문에 대해 양대 노동자 총회인 한국노동자총연맹(이하 ‘한국노총’)과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모두가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지난 12월 12일 연구회가 발표한 권고문은 근로자와 기업이 자율적으로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연장근로 시간 관리 단위를 현행 ‘주’에서 최대 ‘연으로 개편하는 안과 호봉제로 대표되는 연공형 임금체계를 직무‧성과 중심으로 개편하는 안이 담겼따.이에 고용노동부는 권고문을 검토해 연내 혹은 2023년 초쯤 입법 일정
글로벌 IT기업 인텔(Intel)이 무급휴직을 제공하면서 인원 감축에 들어갔다.캘리포니아 고용개발부에 제출한 서한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사의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영구적인 인원 감축을 2023년 1월 3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오리건 주의 공장에서도 근로자들에게 3개월의 무급 휴가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텔 아디 버 대변인은 인텔이 전 세계의 인텔 근로자들에게 자발적인 휴가를 제공하고 있음을 밝혔다.지난 10월 인텔은 인텔 노동자들과 증권 애널리스트, 투자자들에게 2023년까지 30억 달러(원화 약 3조 9
10월 24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스타트업 C레벨 영입을 지원하는 ‘블루싱크(Blue SYNC)’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블루싱크’는 C레벨 영입을 위한 스타트업과 지원자 간 상호 검증 프로그램이다.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스타트업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엑셀러레이터(AC)의 주관하에 상호 검증된 스타트업과 지원자를 연결해주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최고기술책임자(CTO) 영입을 희망하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포트폴리오사와 스타트업
아르바이트 구할 때 가장 어려운 과정은 ‘알바 공고 탐색’인 것으로 나타났다.8월 22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구직 경험자 8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젊은 세대들이 알바, 취업 등 일자리를 찾으며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과정을 공개했다.1위가 조건에 맞는 공고를 찾는 ‘공고 탐색’이 71.0%로 1위를 기록했고 2위가 면접이 17.5%, 3위는 공고 지원으로 11.6%라고 응답했다.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위해 공고를 탐색한 평균 기간은 23.1일, 하루 평균 56분의 시간이 투입된 것으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4,400명 가량을 추가로 채용하면서 고용인원이 11만 8,000명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대 숫자를 달성했다.향후 5년간 8만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약속한 숫자의 첫 발자국을 당차게 내딛은 셈이다.8월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6월 말 기준 직원 수는 11만 7,904명, 근속연수는 12.5년이다.2021년 연말 11만 3,485명 보다 4,400명 가량이 늘어났고 2022년 상반기 기준으로도 증가폭이 크다.2021년 6월 말 11만 1,683명 보다는
2023년 최저임금은 업종별 구분 없이 적용될 예정이다.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최저입금의 업종별 차등적용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었다.지난 6월 16일 오후 3시 4차 최저임금위원회(이하 ‘최저임금위’)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이 도출되지 못했다.고용노동부는 6월 17일에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재적위원 27명 전원의 표결 결과 반대 16명, 찬성 11명으로 ‘2023년도 적용 최저임금은 모든 업종에 대해 동일한 금액을 적용’하기로 의결 됐음을 발표했다.한편
2021년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초임이 평균 3,700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기본급 기준 신입 9급 공무원보다 1,000만 원 높은 액수로 행정고시 출신 5급 공무원보다 100만원 정도 적은 액수다.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Alio)’에 따르면, 2021년 공공기관 370곳의 신입사원 평균 초임은 2020년보다 2.0% 오른 3,728만 원으로 나타났다.신입사원 초임이 가장 높은 공공기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5,300만 원이다.중소기업은행이 뒤를 이어 5,247만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5,200만원, 한국표준과학연구
3월 7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대전 본사에서 영상회의로 주요 사업부서장을 비롯한 지역본부 및 부속기관장 등 전사 경영진과 ‘2022년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했다.‘책임경영계약’이란 최고경영자(CEO)가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각 부서장에게 권한과 책임을 보장하고 자율적인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는 경영계약이다.코레일은 코로나19 방역과 중대재해처벌법 예방을 위한 절대안전체계를 확립하고 3000억 원에 달하는 재무개선 의지를 담아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했다.국민과 직원의 생명보호를 위해 조직과 인력, 안전투자를 확대하는
신용보증기금이 경가하강 때 보증을 공급할 경우 국내총생산(GDP) 감소폭이 상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고용의 유지와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1월 28일 신용보증기금은 해당 결과가 담긴 ‘신용보증 성과분석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 보증정책 방향’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해당 연구는 향후 효과적인 보증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 한국항공대학교 양현석 교수팀에 의뢰해 진행됐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보증잔액이 증가함에 따라 GDP 증가폭도 늘었다.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잔액의 증가가 국내총생산(
1월 31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훈 부장판사)는 전‧현직 경찰관 1311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1심 행정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원고 측 경찰관들은 휴게시간과 교대 전 인수인계 등 준비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3년 간 받지 못한 임금 약 115억 4000만 원을 지급해줄 것을 요구했다.원고측은 점심시간을 포함해 하루 1~3시간의 휴게 시간을 받고 있지만, 상관의 지휘‧감독에 따라 민원 응대와 긴급 출동 등의 업무를 처리해야 하므로 휴게시간도 근무시간에 해당한다고 소송의 사유를 밝혔다.근무 교대 전 인수인계를 위해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특정 지역에서 재택근무하라는 회사의 방침을 어기고 타지에 위치한 본가에서 근무한 직원에 대한 징계가 정당하는 판단을 내렸다.1월 30일 고용노동부는 중노위가 최근 기업으로부터 부당하게 견책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A씨의 구제 신청을 기각했다.A씨가 속한 B사는 대구에서 학자금 지원 등의 사업을 하는 재단 법인이다.B사는 대구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020년 2월 25일부터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했다.재택근무 장소는 대구로 한정됐으며, 급한 업무가 발생할 경우 기업으로 신속
1월 28일 한국철도공사(KORAIL)이 중해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철도안전관리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주요 내용은 ‘중대재해 전담조직의 역할 강화’와 ‘유지보수 및 열차운행부서 서넺적 안전확보’, 그리고 ‘안정정책 주요 심의 및 의사결정 일원화’다.안전경영본부는 ‘안전총괄본부’로 개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트롤타워의 업무를 다망해 철도안전과 보건업무를 총괄한다.본부 산하에는 중대시민재해를 담당하는 ‘시민안전처’와 중대산업재해를 담당하는 ‘산업안전처’로 전담기능을 나누어 인력을 증원한다.이는 국민과 직원읜 생명을 보호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