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한국 조선업 선박 수주량이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다만 중국과의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월 6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Clarkson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8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05만CGT(표준선 환산톤수 71척)으로 2022년 8월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8월 선박 수주 1위 국가는 중국으로 점유율 82%인 168만CGT를 수주했다.한국은 점유율 13%인 27만 CGT를 기록하면서 2위를 기록했지만 중국과는 큰 격차를 보였다.이를 표준선 환산
2023년 5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에서 중국 조선사들이 1위 한국 조선사들이 2위를 기록했다.6월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 리서치(Clarkson Research)에 따르면, 2023년 5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79척이었으며 206만 CGT(표준선환산톤수)를 기록했다.중국은 52척으로 141만 CGT로 68%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한국이 17척으로 51만 CGT로 2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한국의 시장 점유율은 2023년 3월부터 3개월째 중국에 뒤처지고 있는데, 이는 조선소에서 소화가능한 일감을 확
지난 4월 28일 HD한국조선해양(대표 정기선)은 독일 HD유럽연구센터에 향후 5년간 1,500만 유로(원화 약 22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또한,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대학(The University of Edinburgh)과 함께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OCCS) 고도화 프로젝트 착수한다.OCCS는 선박 운항 과정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선박의 탄소배출량을 절감하는 기술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2024년까지 에든버러 대학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PSA-SPUR)을 자사가 건조
2022년 연말에 STX중공업의 인수전에 대기업 그룹인 HD현대와 한화가 뛰어들면서 각축전이 벌어졌다.2022년 12월 15일 HD현대의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고, 한화는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STX중공업은 어떤 회사?사모펀드(PEF) 파인트리파트너스가 보유한 STX중공업 지분 47.81%가 인수 대상으로 인수 규모는 약 1,000억 규모다.우선 협상 대상자는 2023년 2월 선정될 예정이다.2022년 12월 16일 대우조선해양과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내용의 본계약을 체결한 한화는 인수를 확정
HD현대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9,714억 원 규모의 2023년 첫 수주에 성공했다.1월 17일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20만㎥급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8m, 너비 48.9m, 높이 26.9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LNG운반선을 수주하게 됐다.2022년에는 전 세계서
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추가로 수주했다.12월 14일 현대중공업은 13일 방위사업청과 ‘광개토-III Batch-II 후속함(3번함)’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이번에 수주한 이지스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기로 한 차세대 이지스함 3척 가운데 3번째다.현대중공업은 2019년 10월과 2021년 11월 각각 1번함과 2번함을 수주했다.계약금액은 6707억 원으로 현대중공업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8.07% 규모다.계약기간은 2022년 12월13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석유가스(LNG) 운반선 5척을 1조4천568억원에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92억달러로 늘어 목표인 88억달러를 넘어섰다.삼성중공업은 지난해에도 목표 91억달러의 134%인 122억달러를 수주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올해에는 고부가가치·친환경 선박인 LNG 운반선 수주가 호실적을 견인했다.삼성중공업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LNG 연료추진 시스템, 재액화시스템, 에너지 저감장치(ESD) 등 고효율 친환경 기술을 앞세워 올해에만 LNG 운반선
지난 11월 22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셔틀탱커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수주금액은 3,466억 원 규모로 2025년 6월까지 차례대로 인도될 예정이다.탱커(Tanker)란 배 안을 큰 구획(Compartment)으로 나눠 액체화물(원유, 정제유)을 적재해 운송하는 탱크(Tank)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배들을 총칭하며, 선적하는 화물에 따라 구분된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조선(COT, Crude Oil Tanker)가 가장 많이 알려진 선종인데, 원유를 정제해 얻어진 제품(Product), 나프
2020년 6월 러시아로부터 수주해 2022년 인도해야 하는 초대형 LNG 저장 및 환적설비(FSU) 2척의 계약유지 가능성도 불투명해졌다.대우조선해양(DSME)은 2020년 10월 수주한 쇄빙 LNG 운반선(LNGC) 3척 중 1척의 계약을 해지했다.러시아측과 계약을 취소한 대우조선은 LNG-FSU 소유권을 확보해 매각을 해도 일정 정도의 손실을 보전할 수 있지만 프로젝트 초기부터 깊이 개입해온 다국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쇄빙선의 매각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다.2020년 6월 러시아 연방 교통부 산하 국영 리스회사인 GTLK의 홍콩
부산항만공사(BPA)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에 대비해 현장점검을 시행했다.오는 1월 27일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부산항 신항의 대형공사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대한 집중점검을 부산항만공사는 실시했다.‘중대해재처벌법’은 건설현장 및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관련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및 보건 조치를 강화하고 기관의 경영책임자에게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부과하는 법이다.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하기에 앞서 부산항만공사는 현재 부산항 신항 초대형 건성
HMM이 대한민국 부산-남아프리카공화국 더빈-우루과이 몬테비데오를 연결하는 새로운 컨테이너 정기선 항로를 개설한다.신규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극동과 남미 동안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는 극동-남미 동안(FIL, Far East-India-Latin America Service) 서비스는 HMM이 가입한 해운 동맹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 별개로 HMM 단독 개설 노선이다.12월 7일 부산에서 첫 출항을 시작하는 FIL 노선은 파나막스(5,000 TEU급) 컨테이너선 등이 투입되며 왕복 84일이 소요될 예
한화시스템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해양대 등 산학연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관하는 ‘군집 수색 자율 무인잠수정 및 운용시스템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약 250억원 규모인 이번 사업은 2021년 6월 11일 착수 회의를 시작해 2025년까지 군집 수색 자율 무인잠수정 및 운용시스템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국내 해양사고 및 조난사고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며, 사고 범위도 전 해역에 분포됐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선박 6척, 총 3480억원의 계약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각각 9만 1,000입방미터(m³)급 LPG선 1척, 8만 6,000입방미터(m³)급 LPG선 1척, 5만톤급 PC선 2척, 2,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수주한 LPG선박들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이 선박들은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한 친환
한국가스공사의 LNG 벙커링 자회사 한국엘엔지벙커링㈜가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LNG 수송선에 STS(Ship to Ship) 방식의 LNG 공급에 성공했다.엘엔지벙커링은 가스공사가 2020년 12월에 설립한 자회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STS 방식 LNG 공급이 가능한 기업이다.엘엔지벙커링은 이달 3일 아시아 최초 벙커링 겸용 선박인 'SM JEJU LNG 2호'를 이용해 가스공사 통영기지에서 LNG를 싣고 4일날 거제 조선소에 입항했다.18만㎥급 LNG 수송선에 호스를 연결한 뒤 가스 치환·냉각 후 LNG 약 4천400
현대중공업 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앙골라 국영 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은 1530억 원 규모의 15만 8000톤급(수에즈막스급) 대형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수주한 선박은 길이 274미터, 너비 48미터, 높이 23.2미터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를 탑재해 환경규제에 대응한다.원유운반선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해 2023년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될 계획이다.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원유(Crude Oil) 해
한국가스공사가 자사의 LNG선 정기 입거수리를 국내 조선소에 위탁한다.‘정기 입거수리’란 LNG 선박을 5년에 2회 정기적으로 육상에서 검사 및 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가스공사는 인건비가 저렴한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등 해외 조선소에서 입거수리를 위탁해왔다.2018년에는 싱가포르 9척, 말레이시아에 1척을 위탁했고 2019년엔느 싱가포르 11척, 말레이시아에 2척을 위탁했다.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해외 입거수리가 어려워지자 약 84억 원을 들여 국내 조선소에서 7척의 입거 수리를 진행했다.2021년에도 삼강S&C나 성동조선 등
한국조선해양이 5660억 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선박은 9만 8000㎥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 9만 1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 2만 3000㎥급 소형 LPG운반선 1척, 5만톤 급 PC선 2척으로 총 7척이며, 계약 규모는 5660억 원에 달한다.에탄운반선은 올해에 전 세게에서 처음 발주된 것으로 길이 230m, 너비 36.6m, 높이 22.8m 규모다.에탄운반선은 액화한 에탄(Ethane)을 영하 94도로 안정적으로 유지해 운반하는 선박으로 LNG운반선과 마찬가지로 고도의 기술력과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삼성중공업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삼성중공업은 공동연구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모터 보호 계전기의 스펙트럼 버전 제품(EOCR-iSEMMETS)를 선보였다.4차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인공지능(AI)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스마트 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함이다.모터보호 계전기(Electronic Over Current Relay, EOCR)는 모터의 전류‧전압‧에너지를 감시 및 보호하는 장치로 제조 공정 뿐 아니라 자동차, 가스,
대우조선해양이 1조 1000억 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30만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10척을 1조 959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힌 대우조선해양은 2020년 12월 건조의향서를 맺은 뒤 약 3개월이 지나 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선박은 건조되어 오는 2023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수주는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 엔진)과 고망간강을 사용한 연료탱크가 적용된 초대형 원유운반선이다.대우조선해양은 독자 스마트쉽 솔루션인 DS4를 적용해 선박의 효율적인 운항과 신규 적용되는 천연
한국 조선업계가 2월 간 수주 1위를 달성했다.지난 10일 클락슨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선박 발주량 282만 표준선 환산톤수(CGT) 중 156만 CGT를 수주해 1위에 올랐다.발주 선북수로 따지면 92척 중 43척을 수주해 점유율도 56%를 기록했다.반면 경쟁자인 중국은 112만 CGT로 40%를 기록했으며 43척을 수주했으나 CGT에서 밀리며 2위를 기록했고 일본은 6만 CGT로 2척을 수주했고 고작 2%에 불과하다.전 세계 수주잔량은 1월 7028만 CGT에서 78만 CGT 증가한 7106만 CGT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