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LPK로보틱스(대표 심태호)는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가 지원하는 2023년 로봇 스타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로봇 스타기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로봇기업을 발굴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육성 사업이다.지원 사업 내용은 생산설비 및 공정 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들어가는 비용 등이다.지난 3월부터 모집 공고 이후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과정 등을 통해 최종 LPK로보틱스 1개사가 선정됐다.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LPK로보틱스는 2019년 AT커니
4월 25일 현대위아는 목적지까지 물품을 자동 운송하는 ‘자율주행 물류로봇(AMR)’과 ‘고정노선 물류로봇(AGV)’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AMR’과 ‘AGV’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현대모비스의 미국 공장에 2024년부터 공급한다.AMR은 최대 적재 하중이 1000㎏과 300㎏인 2개 모델로 나뉜다.라이다 센서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장 내 지도를 작성하고 스스로 움직이며 물품을 운송한다.현대위아는 물류로봇이 지도를 작성할 때 위험지역을 별도로 분류해 최적 경로를 생성하도록
로보틱스 기업 ‘비로보틱스’가 공식 출범한다.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빙 로봇 자회사인 ‘주식회사 비로보틱스’의 설립 준비를 마치고 2월 1일 공식 출범했다.우아한형제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비로보틱스는 서빙로봇사업실을 이끌었던 김민수 실장이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비로보틱스는 2023년 고도화된 서비스로 로봇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상반기 내 음식점 호출 벨과 서빙 로봇을 연동해 향상된 서빙과 퇴식 기능을 선보인다.서빙 로봇은 스크린골프장, PC방, 당구장, 물류센터 등 다양한 매장에 투입
대동이 국내 농기계 기업 중 최초로 농업‧비농업 로봇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지난 2월 1일 대동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이하 KIRO)와 함께 로봇 사업 진출을 위한 핵심 기술 연구와 상품 개발을 목표로 ‘대동-KIRO 로보틱스센터’를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대동은 2023년 내로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자동화‧전동화‧지능화 등의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올해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콤바인, 배터리 교환 방식의 전기 스쿠터를 론칭할 예정이다.또한 지난달 31일에는 무인 농기계 개발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지난 9월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글로벌 로봇산업의 현황과 한국의 상황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한국이 전세계에서 로봇 수요는 가장 높은 반면, 로봇 산업 글로벌 경쟁력은 주요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글로벌 로봇산업은 ▲제조업 현장에서 자동화 작업을 수행하는 산업용(제조) 로봇 시장 ▲의료용 수술로봇 시장 ▲가정용 청소로봇 시장 ▲군사용 정찰로봇 시장 등 서비스용 로봇 시장으로 구성된다.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243억 달러(원화 약 32조 1,489억 원)로 한국의 로봇 시장은
국내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1위 기업 ‘두산로보틱스’가 대구광역시에 남부지사를 설립한다.대구광역시 북구에 남부지사를 설립한 두산로보틱스는 영남권 영업력 확장과 서비스 품질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남부지사 설립 기념식에는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송규호 원장 등 유관기관과 담당자들이 참석했다.두산로보틱스 남부지사는 영남권 영업을 총괄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로봇자동화 시스템통합(SI)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확보해 국내 협동로봇 밸류체인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우선 지난 6월 오픈한 국내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신사업의 핵심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에 로봇 AI 연구소를 설립하고 미래차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SW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12일 로봇 AI 연구소에 4억2400만달러(한화 약 551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회사별로 현대차 2,759억 원, 기아 1,655억 원, 현대모비스가 1,103억 원을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투자한다.현대차그룹은 로봇 AI 연구소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케임브리지에 설
3월 3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씨메스(대표 이성호)와 100억원의 신규 투자를 포함한 AI 로봇 물류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씨메스(CMES)는 AI와 3D 머신 비전 기술을 통해 로봇 자동화 공정을 혁신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로봇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AI 로봇 비전 스타트업이다.SKT 유영상 사장은 2월 28일 MWC22 현지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 중 하나로 AI를 기반으로 한 로봇 관
삼성전자가 젠바디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긴급 지원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국내 공급 확대를 위해 자가진단키트 생산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긴급 지원에 나섰다.충남 천안 소재 자가진단키트 생산 업체 ‘젠바디’에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가 19명을 급파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구체적으로 삼성전자는 ▲설비당 작업시간 단축을 통한 생산성 30% 향상 ▲생산라인 재배치와 재고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효율적 물류 관리 ▲젠바디 협력회사의
부산광역시 지식산업센터에 라운지랩의 로봇 빌딩 솔루션이 적용될 예정이다.1월 28일 라운지랩과 점프컴퍼니는 로봇 빌딩 솔루션(RBS, Robot Building Solution)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비스 자동화 기술 적용에 최적화된 로봇 친화적 빌딩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전면적 협력을 추지한다.지난 1월 14일 성동구 라운지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라운지랩 황성재 대표, 점프컴퍼니 박희영 대표를 포함해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카페, 아이스크림 스토어 등 리테일 공간에서 먼저 선보여진 서비스 자동화는
현대자동차 그룹이 보스턴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 인수 이후 첫 번째 프로젝트로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을 공개했다.현대차 그룹이 최초로 공개한‘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Factory Safety Servicy Robot)’은 산업현장의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컨셉으로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서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의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인공지능 프로세싱 서비스 유닛(AI Processing Ser
네이버가 5세대 이동통신(5G) 로봇 기술의 적용을 본격화한다.네이버 제 2사옥에 5G 로봇을 가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실제 로봇 서비스의 대중화 시점을 더욱 앞당길 계획이다.네이버의 R&D 자회사 ‘네이버랩스’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자율주행, 3D/HD 매핑, 증강현실(AR) 등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다.로봇 연구를 위해 허가받은 5G 실험국을 건축 중인 제 2사옥으로 이전하는 것을 허가 받았다.통신사가 전국을 대상으로 구축 및 운영하는 일반 통신망과 달리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로컬 5G’는 특정 기업이 일부 지역에 한
현대로템이 한국전력공사와 ‘전력 분야 공사작업자 안전 및 근력보강용 로봇 개발’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지난 4일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에서 현대로템과 한국전력공사는 전력분야 공사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 관련 실증 및 사업화를 검토하고 관련 연구개발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현대로템이 기존에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전력 분야 공사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부문 인재육성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교육 협력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현대로템은 한전과
LG전자가 GS리테일과 함께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LG전자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1층에 있는 GS25 편의점에서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이용해 건물 내 고객들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2020년 말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에 있는 GS25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두 번째 서비스 개시다.‘LG 클로이 서브봇’은 GS타워 내에서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간을 오가며 입주 고객들에게 도시락, 샌드위치, 음료 등을 배달한다.예를 들어 GS타워 23층에
로봇이 만드는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 스토어가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했다.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라운지랩이 캡슐 기반의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ARIS)'가 만드는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스토어 ‘브라운 바나(Brown Bana)'의 첫 번째 매장이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낙낙 생각공장 데시앙플렉스에 정식 오픈했다.아리스는 다양한 모션과 캐릭터 페이스 디스플레이 기능으로 고객과 로봇 기술이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공한다.‘인사’, ‘호객’, ‘휴식’, ‘졸기’ 그리고 3가지 춤 모션 등 총 7가지 콘텐츠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해당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표준 시스템으로 안전과 보건관리체계가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되는 인증이다.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유치, 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을 경우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유해 위험요인의 분석과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매뉴얼과 관리체계와 경영방침을 구축해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또한 현장별 안전교육 실시, 안전관리 조직 보강, 자체
현대차 그룹이 배달의민족 배달로봇 개발에 나선다.지난 18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현대자동차 그룹의 남양연구소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배송 로보틱스 모빌리티 및 물류 분여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우아한형제들 오세윤 최고전략책임자, 현대자동차 그룹 연구개발본부 박정국 부본부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가했다.양사는 로봇배달 서비스를 위한 배달로봇을 개발하고, 실제 배달 현장에서의 실증 운영을 통해 기술‧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우아한형제들은 2019년 11월에 건국대학교 서울 캠퍼스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로봇사업협동조합이 로봇사업 육성 촉진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5일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경태)와 부산로봇사업협동조합(이시장 유학현)이 로봇산업 육성 촉진 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부산시 센텀2지구에 로봇산업단지조성됨에 따라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로봇사업협동조합은 디자인과 로봇산업 융합을 통해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인적자원 및 정보교류를 통해 관련 산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도출하고, 국내외 정보교류 및 연구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산업발전에
인천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Newbie)'가 무인 주행에 성공했다.뉴비를 개발한 스타트업 뉴빌리트는 자율주행 로봇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로봇의 경로를 파악해 가장 적합한 운행경로를 설정하는 기술 특허를 보유 중이다.현대자동차, SK텔레콤, 한컴인스페이스,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등과 공동기술개발과 기술검증(PoC)를 진행 중이다.뉴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 연세대학교 교내 편의점에서 연구실까지 이동한 뉴비는 약 5시간 동안 31건의 배송업무를 완수했다.최고 속도는
덴마크 서비스 로봇 회사인 PTR로봇(PTR Robots)이 환자 이송과 재활에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을 세계 처음으로 선보였다.헬스케어 전문가와 공동 개발한 PTR로봇은 의료 및 간호 현장에서 유연한 이동이 가능한 최초의 모바일 지능형 로봇 솔루션이다.이 로봇은 장애인 이동과 재활을 돕는 동시에 돌봄 직원의 노동 집약적 업무를 대신해 부담을 덜어준다.PTR로봇은 돌봄 직원 1명이 환자를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일반 병원의 침상 와병 환자 4명 중 1명이 자립이 불가능하며 이동이나 재활 시